식품에서 시작된 비건 트렌드가 화장품업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비건뷰티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최근 가치와 신념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지구와 동물 건강을 생각한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전세계 비건뷰티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평균 6.3%씩 성장해 오는 2025년 27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업계는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동물성 원료를 지양하고 동물실험 대체법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 2025년 1조 원 육박..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최초로 화장품안전국제협력(ICCS)에 가입했다. ICCS에는 현재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P&G 등 주요 글로벌 뷰티 기업과 각국의 화장품협회, 휴메인 소사이어티,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 PETA와 같은 동물보호단체 등 40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처음으로 가입했다.올해 2월 출범한 ICCS는 화장품 제조 업체·산업 협회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주요 목표는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중단해 제품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과 환경을
우먼타임스 = 한기봉 기자지금 이 순간도 세계 도처의 실험실에서 동물이 죽어가고 있다. 동물이 왜 사람을 위해 온갖 고통을 겪으며 희생돼야 하는가. 동물실험에 따른 문제는 없는가.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이다. 44년 전인 1979년 영국 ‘동물실험반대협회’(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가 이 단체의 전 대표인 휴 다우딩(Hugh Dowding·1882∼1970) 남작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했다.전 세계의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최근 출시되는 기초케어 제품의 대부분은 민감 피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감성 피부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매일, 그리고 하루 종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에 피부과 테스트, 민감성 테스트 등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부과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부 진정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은 담은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스킨 컴포팅 미스트’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 바탕으로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이 유통망을 확장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잉글롯은 4월 5일 전국 올리브영 83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잉글롯은 전 제품을 동물실험을 금지한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인증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해 스위스 비건 인증인 브이 라벨(V-Label)을 획득한 글로벌 비건 브랜드다. 잉글롯은 앞서 2020년 8월에 올리브영 온라인에 입점했으며, 이번 오프라인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더욱 각인시킬 예정이다.특히 올해 클린뷰티를 새로운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봄철을 맞아 탈모, 모발케어 등의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헤어 케어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봄철의 큰 일교차는 두피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두피 각질과 지방 형성을 증가시키고,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시키는 등 두피·모발과 관련된 문제들이 증가한다. 이니스프리 ‘카멜리아 에센셜 헤어 라인 3종’ 제주 카멜리아 원료의 효능감은 강화하고 모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줄인 헤어 라인. 동백오일, 발효동백오일, 동백세라마이드, 동백추출물 4중 배합인 ‘카멜
최근 출시된 신제품들은 스킨케어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가 하면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 명절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기획 세트 등의 형태로도 출시됐다.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 업그레이드 연꽃 씨앗에서 찾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고함량으로 담아내 외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건강한 피부 바탕으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 또 슈가 플루이드, 비타민 콤플렉스를 함유해 속건조로 인한 피부 당김 현상을 잡아주고 맑은 안색으로 가꿔준다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화장품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 시 인체에 해로운 성분은 없는지, 동물실험을 하지는 않았는지, 친환경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 한다. CJ올리브영이 뷰티 콘텐츠 플랫폼 ‘셀프뷰티’와 함께 여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은 화장품 구매 시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화장품 브랜드의 가치관과 윤리적 행동에 대해 과거보다 관심이 생겼는지 묻는 질문에는 87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에 지분을 투자하며 국내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은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밀크 메이크업(Milk Make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선택한 밀크 메이크업은 2015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동물 실험을 배제하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및 ‘100% 비건(Vegan)’ 등 남다른 ‘클린 뷰티’ 콘셉드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아모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국내 미수입된 프랑스 뷰티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파트너를 찾으러 대거 한국에 온다.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비즈니스프랑스)이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Meet French Beauty in Seoul 2019’를 개최한다. Meet French Beauty in Seoul은 미수입 프랑스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수입‧유통사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이전에 진행했던 방식과 다르게 진행된다. 기존에는 박람회와 비슷한 형식이었다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색조 브랜드 블랭크(blank)는 보송한 컬러 파우더가 입술에 공기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 ] 립스틱’(이하 블랭크 립스틱) 10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블랭크 립스틱은 입술에 컬러 파우더를 흩뿌린 듯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되면서 건조한 입술도 각질 걱정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 블랭크 립스틱 10종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아모레퍼시픽몰,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지난 8월 아모레퍼시픽이 공식 론칭한 블랭크는 두꺼운 메이크업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 중 ‘실리콘’이 피부에 나쁜 성분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은 실리콘이 최근 유행하는 ‘클린 뷰티(clean beauty)’에 이상적인 원료라는 주장이다. Grant industrie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책임자인 Jay Mehta는 올해 싱가포르의 화장품 과학자 협회의 날에 실리콘에 대한 올바른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업계에 호소했다며 코스메틱스 디자인 아시아는 10일 보도했다. Jay Mehta는 “소비자들이 화장품 원료에 대해 혼란스럽고 잘못된 정보를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감각적인 디자인에 감성과 취향을 담은 메이크업 브랜드 블랭크(blank)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랭크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색조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 버니 마크가 삽입 되어있다. 블랭크가 선보이는 첫 번째 립 라인은 ‘[ ] 립틴트’(이하 블랭크 립틴트)이다. 9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블랭크 립틴트는 구름에 쌓인 듯 폭신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벨벳 크림 텍스처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면서 속 건조 걱정 없이 보송한 립을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미국 일리노이 주가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에 대해 수입·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 했다. 동물복지연구소(AWI)와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은 일리노이 주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그리고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와 같이 동물실험 화장품을 금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일리노이주의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SB 241)은 린다 홈즈(Linda Holmes) 상원 의원(D-Aurora)에 의해 발의 되었으며, 지난 8월 9일 J.B.프리츠커(J.B.Pritzker) 주지사가 서명해 오는 2020 년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베이식스의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 ‘스킨그래머’가 세계 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로부터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는 제품에 함유된 원재료부터 생산되는 과정까지 동물 실험이 배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킨그래머는 제품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에서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았으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페타(PETA)의 ‘크루얼티 프리’ 인증 로고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스킨그래머는 이번 ‘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뷰티 편집몰 ‘닥터올가(Dr.Orga)’가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의 ‘크루얼티 프리 앤 비건(Cruelty-Free and Vegan)’ 인증을 받은 ‘유기농 마스크’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닥터올가’의 100시리즈는 건강한 자연유래성분을 가득 담은 순한 스킨케어 라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100 퓨어 에센스 마스크’는 자연유래성분 100%를 담은 제품이다. 유기농 성분을 50% 이상 함유했으며 주의성분 20가지와 식약처기준 알러지성분 26가지는 배제했다. 민감하고 트러블이 잦은 피부에 진정과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미국 네바다주가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로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를 선언했다. 동물실험 반대 단체인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은 네바다주에서 ‘크루얼티 프리 화장품 법(Nevada Cruelty Free Cosmetics Act(SB197)’이 통과되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가 금지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법안은 지난 2월 네바다 Melanie Schieble 상원 의원에 의해 발의 되었으며,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
이 국내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법제화를 위한 [동물실험 반대 서명 캠페인]을 전개한다.더바디샵은 3월 27일부터 한 달 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롭게 더바디샵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현빈]이 캠페인에 동참해 그 목소리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현빈은 오는 4월 8일 광화문 더바디샵 매장에서 캠페인 응원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해 일반 시민들에게 동물실험 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서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더바디샵은 4월 4일까지 더바디